최근 핫한 다대포 긴꼬리벵에돔 잔업낚시 "외섬"

side/side-comm-left

최근글


새댓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 낚시인 : 조행기 ]

 ● 물고기 낚은 이야기, 못 낚은 이야기 등 출조 다녀오신 이야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 사진 파일 첨부가 가능합니다.
 ● 지난 조행기도 등록이 가능합니다.

최근 핫한 다대포 긴꼬리벵에돔 잔업낚시 "외섬"

2 감새이반상회 0 141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568_41.png
 

2020.6.20.토요일.


간만에 다대포 잔업을 가기로 회원들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잔업낚시"블로그에서도 많이 업급했지만 마지막 철수 시간대부터 이어가는 낚시입니다.

다른 낚시인들은 모두다 철수한 상황이라 포인트가 널널한 이점이 있습니다.


듣자하니 형제섬쪽은 특정 동호회에서 단체로 들어간다고하니 우리는 그들을 피해 외섬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보통 외섬 잔업은 인원이 안맞으면 잘 안하는편인데 은성호에서 일정을 잡아주셨네요.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568_96.png
 

새벽 첫배의 번잡함이 없는 널널한 선착장.

은성호 이모도 간만에 뵙네요.

예전에는 주말만되면 이곳에서 하루를 시작했는데 그러고보면 요즘에는 많이 뜸했죠.

리즈시절(?) 생각이 새록새록..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569_55.png
 

운이 좋았던것인지 주말인데도 주차할 공간이 남아있었습니다.

구르마를 끌지않아도 된다는점이 무척이나 고마운 은성호 선착장.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570_09.png
 

외섬을 갈때면 항상 다른배를 이용했는데 은성호를 타고 외섬까지 가보는건 처음인것 같네요.

제가 한참 은성호를 이용할때는 나무섬 넘어서는 절대로 운행을 안하던 기억이...

그래서 다른곳 배를 이용해서 형제섬,외섬을 갔더랬죠.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570_69.png
 

약속한 오후 1시 정각 출항합니다.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571_23.png
 

예보대로 바람이 조금 부는편이지만 너울은 없습니다.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571_76.png

나무섬을 지나치고..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572_24.png
 

형제섬도 지나갑니다.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572_82.png
 

최근 긴꼬리벵에돔 소식이 계속 들리고있는 형제섬인데요.

기본 사이즈가 30cm이상이고 40cm중반의 대물 사이즈도 다문다문 올라오고있습니다.


다만 "카더라" 소문이 퍼지면서 너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포인트를 잡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되도록이면 평일에 진입하시는것을 추천하는데 평일에도 가끔 번잡할때가 있다고하니 감안하시길...

널널했던 예전이 좋았는데..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578_48.png
 

외섬이 가까워지면서 우리가 하선할 포인트를 선장님께 전달하고있습니다.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13_29.jpg
 

필자를 포함해서 재현,성훈 총3명은 발판이 좋기로 유명한 계단자리(등대밑)를 택했구요.

형규와 지인분은 6번을 선택했습니다.


다대포 갯바위를 자주 접하시는분들은 잘아시는 내용이지만 다대포 대부분의 포인트는 날물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 시간대는 들물시점이라 계단자리보다는 6번이 더 기대되는게 사실이구요.

고기도 좋지만 안전을 우선시하는 스타일상 발판을 택했습니다;;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13_62.png
 

우리 3명을 하선시키고 다른 포인트로 향하는 은성호.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14_2.png
 

계단자리에는 다대포 본동배로 먼저 들어오신 5명의 아재들이 열심히 자리돔(;;) 카드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뒤에서 잠시동안 지켜보니 자리돔도 자리돔이지만 독가시치가 엄청 올라오더군요.

평소에 원한이 있는분을 데리고와서 실수인척 휙 던져주면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리지않을까 싶습니다.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14_74.png
 

좌측에는 루어로 부시리 낚시를 하시는듯 싶었습니다.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15_28.png
 

외섬은 처음이라는 동네동생 성훈이.

포인트가 꽤 마음에 드는 눈치입니다.

다대포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동네낚시터 특유의 "더러움"인데 외섬은 그나마 좀 깨끗한편이거든요.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15_84.png
 

특히나 오늘 바다색깔은 정말 예술입니다.

긴꼬리 벵에돔이 수없이 부상 만같은 느낌적인 느낌.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16_53.png
 

먼저오신분들이 낚시를 편하게 하시도록 저는 뒷편 등대에 올라서 주위 경치를 감상해봅니다.

정말 경치는 끝내주는군요.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17_11.png
 

날물이 거의 끝난 시점이라 조류가 멎은 상태고 밑밥에 잡어가 엄청나게 피어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높은곳에서 편광선글을 쓰고 아무리 자세히봐도 벵에돔은 보이지않는군요.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17_66.png
 

관광모드(?)를 마무리하고 다시 돌아와 밑밥을 준비해봅니다.

오늘은 정출때 낚시밸리에서 찬조받은 히로큐 벵에돔 파우더를 써보기로 합니다.


해초성분(이끼)이 포함된 히로큐 파우더인데 뜯어보니 입자에 빵가루도 일부 포함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긴꼬리벵에돔 낚시에 단독으로 쓰기에는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긴하지만 히로큐 파우더 특유의 가성비만 생각하는걸로..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18_42.png


크릴과 함께 섞은 상태입니다.

감성돔 밑밥과 비슷한 비주얼입니다.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60_16.png
 

저는 V9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냄새가 좋아서요...-_-;;

오로지 그뿐입니다. (단순)


실제로 이날 바람이 엄청 불어서 파우더를 밑밥통에 부을때 제가 코로 마신것만 5%이상은 될듯.

그것만봐도 기왕이면 냄새도 좋은게 좋지 않을까요;;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60_68.png
 

먼저 낚시를 하던 아재분들이 낚시대를 접고 정리를 하시길래 우리가 그 자리에 서봅니다.

발판은 정말 이것보다 더 좋을가 있을까요.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61_16.png
 

하지만 우리의 계획과는 달리 바다는 온통 독가시치의 세상입니다.

떠있는놈도 중층에 있는놈도 바닥에 있는놈도 죄다 이놈입니다.

이놈이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나기라도하면 모를까 한동안은 계속 독가시치판이지 싶습니다.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61_66.png
 

걸었다하면 독가시치.

크냐 작냐의 차이.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62_16.png
 

주간(?) 낚시인들의 흔한 철수 모습입니다.

우리는 잔업팀이라 이분들이 철수하고나면 우리들만의 세상이지요.


오로지 해질녘 그 소중한 시간을 위해 우리가 선비를 더 지불하고 여기에 와있는것인데 그때까지 무슨일이 있더라도

참고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대물은 해뜰때 아니면 해질때 반짝 얼굴을 보여준다고 하지않습니까.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62_7.png
 

이곳 볼락은 뭘 처먹었는지 배가 아주 그냥..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63_17.png
 

우리가 독가시치와 한참동안을 씨름하고있는 동안 옆포인트에서는 정체모를 대물을 걸어서 브레이크를 연신 주고 있었습니다.

대체 무얼 걸었길래 핸들을 감아들일 틈도 없이 계속 브레이크만 주는것인지...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63_62.png
 

처음에는 부시리인가 싶다가 차고나가는 형태를 보면 또 대물 참돔인가도 싶고..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64_08.png
 

대략 5~10분정도를 멍하게 구경했던것 같네요.

최근들어 실제 현장에서 봤던 기억중에서는 가장 기대되는 싸움이었을겁니다.

저렇게 차고나가는데도 목줄이 안끊어지는것보면 그것도 희안한일이고 대체 물밑에 뭐가 있길래 저렇게까지 힘든것인지 두눈으로 보고있으면서도 도무지 감이 안잡히더군요.


감고 풀고 계속 반복하다가 드디어 그놈의 힘이 떨어졌는지 머리를 수면위로 꺼내드는데...

헉!!!!!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864_59.png
 

처음에는 내가 잘못 본건가 했습니다.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935_63.png
 

으아니!!!

살다살다 낚시로 거북이를 잡는것도 다 보게되네요;;;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936_21.png
 

덕분에 정말 멋진 파이팅 구경 잘했습니다.

사실 마음 한편으로는 "저걸 내가 잡았어야했는데.." 라는 부러움도..

살면서 언제 저런걸 한번 잡아보겠습니까.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936_66.jpg
 

하아...

정말 부러운 조황입니다...;;;

(블로그 조행기 업로드후 댓글로 사진을 첨부해주셨네요!)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937_1.png
 

옆포인트에는 바다거북이도 잡는데 우린 여기서 대체 무엇을 하고있는가.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937_56.png
 

..............................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938_05.png
 

저녁 8시30분이 철수시간인데 7시20분부터 긴꼬리벵에돔(그것도소물)이 잡혀들기 시작하네요.

피딩타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소박한 20분간의 피팅타임...-_-;;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938_46.png
 

대략 25~30급 벵에돔 몇마리로 철수합니다.


5b42f078c58ee193480bcca4d66f91cc_1592782938_95.png
 

재미는 있었지만 기대했던 사이즈에는 한참을 못미친 조황이구요.

물때와 포인트가 맞지않고 바람도 엄청 많이 불기도 했지만 패배의 원인중 가장 큰 원인은 "조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긴꼬리벵에돔은 조류를 타고노는 대표적인 어종인데 낚시중 한번이라도 시원하게 흘러주는법이 없더군요.

대상어를 잡았다고하기는 조금 부끄럽지만 아무튼 사실은 사실이기때문에 성공적인 조행이라고 마무리를...

요즘 유행에 발맞춰 저도 한동안은 다대포 갯바위를 기웃거릴것 같습니다.​


블로그 본문

https://nochobo11.blog.me/22200782509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Author

Lv.2 2 감새이반상회  가입회원
13,640 (33%)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0 Comments
포토 제목

게시판 우측 1단

게시판 우측 2단

광고/제휴 문의


051-206-0037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
side/side-comm-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