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추봉도 봄감성돔과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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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인 : 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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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추봉도 봄감성돔과 함께하다.

1 뱀모기 0 1,004

안녕하세요.
뱀모기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좋은 날씨는 꾼을 설레게 하지요.
언제 바다 갈까? 구상만 하고 있는 시점에 한통의 반가운 현권동생 전화가 울립니다.
내일 도희랑 감성돔 잡으러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합니다.
구상중인 것이 현실이 될땐 그 쾌감이 엄청나지요.

이번 출조는 새벽이 아닌 11시에 출조해서 6:30분 철수까지 집중력 있는 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것.
경마장 낚시점에서 각자 사용할 밑밥을 준비하기로 합니다. 
전 언제나 준비하는 것은 같습니다.
밑밥용크릴이 좋은 A급 2셋트에 압맥만 조금 더 추가. 그리고 미끼는 온리 크릴입니다.

약속 시간이 되니 오늘의 선수들이 입장을 하네요. ^^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반갑더군요.


현권동생 차에 짐을 옮겨 싣고 거제가자낚시로 출발을 합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추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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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과정부터 재미가 납니다. 
빅원 한마리 빅맥내기가 유행이 된 것 같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큰놈 한마리로 빅맥내기가 결정되었습니다.
전투 낚시를 예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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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전 셀카로 단체샷을 담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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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프로님도 오늘 촬영차 여기에 왔네요.
따님께서 여기 저기 영상을 담으시는 모습이 제 카메라 잡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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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적한 갯바위엔 이창욱프로님과 백영배프로님이 촬영을 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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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갯바위 무명포인트에 먼저 하선하시는 김문수프로님.
좋은 장면 담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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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좋은 날씨.
기대감이 부풀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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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낚시를 해 본 용초도 철탑자리.
벵에 탐사를 나오신 분 태우러 왔습니다.
아직 여긴 이른가 벵에돔 소식은 들리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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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소지도가 외롭게 서 있는 모습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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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를 지나 우리가 낚시할 추봉도로 향합니다.
평일이지만 많은 조사님들께서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감성돔을 잡으신 분. 그리고 아직 입질을 받지 못하신 분.
저희도 포인트에 진입을 합니다. 
어떤 이름이 붙은 포인트인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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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가 먼저 제 자리에 하선하려고 짐을 내렸는데요.
다음 포인트가 40미터 이상 장타를 해야한다고 하길래. 얼릉 바꾸었답니다.
이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낚시를 시작하기전 자리를 먼저 잡고 해야할 일을 합니다. 
베이스 밑밥을 낚시할 곳에 깔아 줍니다. 감성돔 낚시를 밑밥이 어느 정도 들어가야지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깐요.
단. 고기가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
혼자 밥 부터 먹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따뜻한 국밥 한그릇하고 왔음 했는데요.
빈속을 도시락으로 달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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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맛 보다는 진짜 배고파서 먹는 느낌이 듭니다.
든든해야 낚시도 잘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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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약한 조류.
그리고 어느 정도 멀리 캐스팅해야 하는 상황이라 원투력이 있고 여부력이 없는 찌를 선택해 봅니다.
조황에 올라온 사이즈들이 고만고만해서 목줄은 1.7호.



물이 안가도 너무 안갑니다.
몇번 흘려 본 결과 큰여가 하나 있는 곳에 포인트를 잡고 집중적으로 밑밥을 넣고 그 주변만 탐색 해 봅니다.
낚시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 미세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살포시 잠긴찌.
여유줄을 감으니 조금 더 들어가는 찌.
밑걸림인가?
챔질하니.
아이쿠야... 쿡쿡 거리는 것이 감성돔입니다.
일단 얼굴을 봤으니 대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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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약은지 입술을 살짝 걸렸네요.
이 시기에 살감시가 ^^


ㅎㅎㅎ 일단 저 쪽 선수들이 한마리도 못 잡았기에 빅맥은 얻어 먹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멀리 캐스팅하고 채비가 안착하고 또 찌가 자물 자물 움직이지도 않아요.
밑거림 아님 고기겠지 생각하고 그냥 챔질합니다.
대가 통통 거리거면서 땡기는 힘이 손 끝으로 전해지는데요.
중치급이 손맛 하난 끝짱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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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긴 감성돔입니다.
2마리 잡으면 마릿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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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질은 시원하지가 않아 자물거리면 챔질입니다. 
몰인줄 알고 잡으려다 기겁했습니다.
미역치가 지나가다 바늘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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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즐기는 옆 조사님 .
한마리 하시는 것 봤습니다. 

물이 바뀌고 몰과 쓰레기 녹조띠 같은 것이 포인트로 떠 내려 옵니다.
낚시 불가 사항.

잠시 대를 접고 쉬어봅니다.
오늘 따라 업무전화도 많이 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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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포인트에서도 한마리 나오네요.
오늘 사이즈가 비슷 비슷합니다.
현재 꼴찌는 도희.
빅맥 당첨이 될 듯한 분위기가 연출 되고 있답니다.

살짝 카메라를 들고 염탐차 넘어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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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권동생 사진도 몇장 찍어 보구요.
낚시 하는 구경하면서 포인트가 다시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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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마찬가지네요.
저 이상한 띠와 몰이 몰려 드네요.
고기 들어 왔는데... 쉬어야 한다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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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멀리 형성되어 있지만 발 밑에 포말이 생긴다면 밑밥을 좀 넣어 주시는 것도 좋답니다.
저 포말이 감성돔을 불러 모아 줄꺼라고 믿거든요.

낚시는 하지 않지만 밑밥은 계속해서 꾸준하게 넣어 줍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니 어느새 포인트가 깨끗해 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 첫 캐스팅에 한마리 더 물어 줍니다. 
이번 입질은 너무 시원해서 짜릿합니다. 



오늘 감성돔 낚시 진짜 재미나네요.
정말 던지면 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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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렇지 바늘을 완전 삼켜 버렸네요.
피를 철철 흘리면서 올라옵니다.
손맛 진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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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도희도 한마리 합니다.
사이즈도 비슷하니 오늘 박빙입니다. ㅎㅎㅎ
과연 빅맥은 누가 살까요?


계속해서 예민한 입질에 집중하고 또 집중을 해봅니다. 
채비가 안착이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움직이지도 않는 미약한 조류라
약간 찌가 이상하면 뒷줄을 잡고 챔질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입질입니다. 엄청난 파워가 바트대까지 끌고 들어가는데요.
엄청 큰 대물입니다. 그래 견디면 이놈 먹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괜찮은 놈입니다.
살살 달래 볼려고 하는데... 갑자기 대가 서 버리네요.
허걱?
바늘이 빠졌습니다. 
미치고 환장하고 돌아버립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또 한번의 입질.
중치급이 올라 오는가 싶었는데... 또 바늘이 빠집니다.
완전 맨붕.

연속해서 두번이나 바늘이 빠져버리다니뇨!


하지만 빠지지도 않는 감성돔.

금새 또 입질이 왔습니다.
이번은 안전하게 손맛 보고 랜딩에 성공.

그 후 2~3번의 입질이 들어왔지만 걸려 들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4마리나 감성돔 얼굴 볼 수 있어서 오늘 낚시는 대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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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도 바늘에 걸려 한마리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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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낚시한 자리는 언제나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오늘 손맛 찡하게 볼 수 있게 해 줘서 고마운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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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마리의 감성돔 한자리 모아 기념 사진도 남기구요.
바늘 빠진 대구리가 계속해서 머리에 여운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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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내만에 떨어지는 노을이 오늘따라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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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한 동생들.
오늘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네요.
아참 빅맥은요?

현권이 동생이 3mm차이로 샀습니다. ^^
언제나 얻어 먹는 빅맥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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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는 밤 회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피곤하지만 그래도 쓱싹.
자연이 내어준 감성돔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회를 좋아하는 혁진이 ^^
아빠는 이 재미로 낚시를 다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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