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계단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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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인 ] 번개 조황
▶우리집 동네앆시터부터 원도권까지! 번개같이 빠른 전국 낚시인들의 조황 정보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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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계단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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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금오도 갯바위를 가기위해 이순신 대교를 건넌다.

           나이가 비교적 많은 반디,장가이버, 해나는 육학년들,  그리고 그중 좀 젊다는 오학년생

           산이 벵에돔 사부께서 운전을 마다않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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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정에 출항하는 낚시군단 출항선을 타고 우리 넷은 금오도 계단바위에 내렸다.

           아는 사람은 다 알고있듯, 이 포인트는 자리도 편할뿐더러 조과도 비교적 뛰어난 그런 자리다.

           내려서 짐을 높은곳으로 옮긴뒤, 각자 자리를 골라 텐트부터 쳐 두고

           준비해 온 돼지족발로 배를 채운후 쉴사람은 쉬고

           낚시 할 사람은 낚시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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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장가이버님이 고돌이 한마리를 낚아 내는것을 시작으로

           넣으면 물고 넣으면 무는 매가리 고돌이를 상대로 놀다 보니 동쪽 하늘이 붉으스레 여명이 진다.

 

           낮낚시에서 4명이 감성돔은 겨우 릴리즈급 면한놈 2수뿐,

           벵에돔만 실한 씨알급으로 총 20여수 가깝게 잡아 올리고 도다리 1수 준수한 씨알의 볼락 몇수를 하여

           <해나표 갯바위 주점>을 오픈하고 저녁때는 본대를 따라 자정에 합류한 구름님과 마음만 꾼님을 위해

           갯바위표 회덥밥을 만들어 갯바위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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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벵에돔 유비키도 갯바위에서 만들어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되고

            함께 한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맛이 깊어진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

            이것만 먹고 좀 잤으면 좋을텐데 우리 구름님께서 하는 말이 떠그럴~ㅎ

            "형님, 살림망에 있는것 모두 갖다가 회도 더 묵고 회덥밥도 배터지게 먹게 해 주이소"

 

            이말 한마디에 마음약한 우리 장가이버님과 산이 사부께서 몽땅 건져다가

            회뜨고 유비키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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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살림망을 비워 늦게 합류한 마음만 꾼님, 구름님.... 생각해 보니

           시상권에서 공정하게? 경합 하라는 뜻으로 운영진들에게 비밀 임무를 실행한건 아닐까 하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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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우리 선발대 4명과 정출 당일 합류한 2명이 합쳐진 6명은

           계단바위 포인트에서 즐겁게 낚시를 즐기고 원없이 회도 먹고 철수를 하는데.... 문제는

           철수는 하선의 역순으로 하는게 통상적인 관례다 보니 마지막 한포인트 직전에 우리가 철수선에 오르게 되었고,

           그 이전에 "오전 10시에 철수를 한다"라고 전달 받아 아침 9시에 모두 대를 걷고 짐을 싼 뒤

           갯바위 청소를 마치고 배를 기다리는데 운영자님 한테서 전화가 오기를

           "스크류에 뭐가 감겼는지 배를 움직일수없어 그걸 해결하고 가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

           전해 드리는데 그때까지 더워도 좀 기다려 주세요"란다.

 

           그렇게 철수예정 시각보다 2시간이나 늦게 온 배에 오르니.

           근래에 인낚에서 자주 거론되던 <먼저 오른 사람들이 객실을 전용 한다>라는 이슈를

           동호인이 움직이는 행사에서도 보게 되었다는게 정말 싫고 또 싫었다는.... 부끄러운 현실앞에서

           이기적 생각으로 가득한 요즘 낚시인의 현주소를 보게 되었다.

         

           그래도 동호인이 움직이는 공간에서 몸이 좀 고단해도 정출을 진행하는 진행자들은

           마지막 까지 안전하게 회원들의 철수를 확인하고 또 확인 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더라는....

 

           거의 무박으로 낚시를 하다보면 누구 할것없이 고단하기야 하겠지만, 늦게 철수하는 사람은

           늦게 철수한 죄로 기운이 남아 돌리도 없을진대....

           이 부분에서 즐거웠던 정출이 마음 무거워질 수 밖에 없었다.

 

           우리 인낚 회원님들께 참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 한마디는

           "최소한 같이 출조하고 같이 철수하는 사람들 끼리는 먼저 배에 오른 사람이나 늦게 배에 오른사람

         서로서로 배려하여 누울것 앉아 앉을자리없어 밖에 서서 오는 사람 없게 해 주세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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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은 이 글을 보고 이렇게 말을 하겠지요

           "누워서 침뱉기"

           그러나 그보다 먼저 "부끄러운줄을 알아야 개선이 된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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