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보 대치 끝에 국도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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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인 번개조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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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보 대치 끝에 국도를 가다

1 뿔감시 1 6,354
지난 7월 17일 금요일 21시 아직 제 11호 태풍 랑카의 여파가 남아 있는 터라 좌사리. 국도. 구을비도 등 원거리 출조는 불가능한 상태다. 
일단 집에서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통영 신신낚시점으로 출발해 본다.
거제 및 통영의 낚시배 선장들과 통화를 하다보니 어느새 통영IC.
통영 신신낚시점에 도착하니 꾼들이 모여 있다. 그때까지 주의보는 발효상태다.

인천에서 출발한 일행에게 전화를 넣으니 산청IC를 지나고 있단다.
약 1시간쯤 지나 일행과 만나 원거리 출조가 어려우면 내만 낚시를 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필요한 밑밥 및 소품을 챙겼다.

통영피싱 카이로호를 예약한 터라 선장에게 전화를 넣으니 "내만가까운 곳은 주의보가 해지 됐는데 아직 국도쪽은 발효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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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피싱에 도착하니 우리보다 먼저온 꾼들이 모여 있다.
주의보 탓에 생각보다 많은 꾼들은 없었다.
사무실에 들어가니 앞전에 한번 같이 동출한적이 있는 분도 계셔서 분위기는 좋았다.
 
이렇게 주의보 해지를 기다리다 보니 어느덧시간은 새벽 4시를 넘어 가고 있다.
"일단 내만으로 가봅시다" 선장의 말에 서둘러 장비를 배에 싣고 승선이 완료되자 카이로호는 어둠속 바다를 뚫고 전진했다.
주의보라 믿기 힘든 만끔 바다는 조용했다.
잠시뒤 내만으로 간다는 배는 국도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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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가다보니 주의보가 해지되어 국도로 방향을 바꿨단다.
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저멀리 국도가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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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조에 같이 동행한 일행들과 한컷. (왼쪽부터 인천에서 오신 회원님. 수원에서 오신 회원님.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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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보가 방금 풀린 바다는 너무도 잔잔했다.  너울도 바람도 이곳엔 없었다. 딱 기분좋은 선선한 바람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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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진입한 다리및 선착장을 시작으로 선장의 호명을 받은 꾼들이 하나둘 내리기 시작했고 우리는 칼바위가 우측으로 보이는
노량바위(?)에 내렸다. 멀리 구을비도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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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좌에서 우로 방방하게 흘러 0찌에서 B찌로 갈아타니 인천에서 오신 회원분이 30가까운 벵에를 올렸다.
벵에가 아직 바닦에 부상을 하지 않았다는 직감으로 바닦층을 노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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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 흐르던 물이 이번엔 칼바위쪽 왼편으로 흐른다.
발밑에 자리돔이 설치더니 어느새 보이지 않는다.
잡어가 사라졌다면 분명 참돔. 부시리 등이 들어왔을거란 확신으로 조류에 찌를 흘리니 물속으로 사라지는 시원 입질....

그러나 벵에돔 입질이 없자 1,75호 원줄과 1호 목줄로 채비를 바꾼터라 만감이 교차했다.
낚시대를 새워 힘을 느껴보니 멀리서 받은 입질이라 그런지 힘이 느겨진다.

일행에게 " 1호목줄인데 이거 먹을수 있을까?"  농담까지 건네며 올린 참돔은 30이 조금 넘는 상사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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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미녀답게 이쁜 참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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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으로 준비한 컵라면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때론 발앞에서 먼바다 쪽으로 흐르던 조류가 잠시 멈추니 입질도 끊어진다.
막간을 이용해 가스버너로 물을 끓여 컵라면으로 배를 채워 낚시에 집중해 본다.
벵에돔 입질이 바닦 가까이에서 시작되는 걸 확인한 터라 바닦을 공략하니 잡어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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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벵에돔 얼굴을 먼저본 인천에서 오신 회원님이 시간이 흐르자 지쳐 보인다.
금요일 저녁 출발해 잠도 못잤으니 그럴만도 하다.

시즌이 되면서 갯바위 출조가 점점 빨라진다.
새벽 3시~4시의 출조가 이제 2시에서 전날 12시 그러다 이젠 11시까지 내려갔다.
조금이라도 일찍 가야 포인트에 내릴수 있으니 이러다 조금 있으면 저녁먹고 바로 출항할 날도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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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낚시한 포인트에서 좌측에 내린 꾼들의 모습.
홈통을 이루고 있어 벵에돔 포인트로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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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 곳에서 우측의 칼바위 포인트.
국도에서 특급 포인트중 하나이지만 이날 조황은 벵에돔 4짜에 가까운 놈 한마리가 전부였다.

태풍의 여파 그리고 주의보로 인해 어렵게 찾은 국도.
큰 조황은 아니였지만 다시 찾고 싶은 국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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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뿔감시  가입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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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땡감시 15-07-21 08:14 0   0
멋진 사진과 함께
맛난 조과물까지 잘보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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