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낚시가 좋다... "경남 진동 내만 선상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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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인 번개조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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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낚시가 좋다... "경남 진동 내만 선상낚시"

1 뿔감시 1 12,846
인낚 벼룩시장 중고장터를 통해 직거래를 통해 알게된 회원분들과 가까운 진동 내만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어제 수요일도 중고장터에서 만난 회원분과 좌사리도 긴꼬리 벵에돔 낚시를 갔다와서 요즘 인낚에서 만나는 분들과
낚시를 다닙니다.

선상낚시는 부시리 낚시만 다니터라 내만 감성돔 낚시는 언제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좌사리도 낚시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진동내만 선상낚싯배 예약 했습니다." 는 문자를 받고 오랫만에 선상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요일 새벽 5시 진동선착장에는 갯바위 낚싯배 보다 비교적 크기가 적은 배들 있습니다 .
시즌도 아니고 또 평일이라 그런지 출조배에 비해 적은 꾼들이 각자 출발할 낚싯배 앞에 모여 있더군요.

우리가 타고갈 배도 정원이 6명정도 되는 작은 모터보트 같은 느낌의 배였습니다.
이날 승선 인원은 같이간 회원과 저 둘 뿐이었습니다.
다른 배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5시 30분 되어서 내만 특유의 잔잔한 바다를 가르며 출발~
멀리 여명이 밝아 오고 어둠이 사라지자 멋진 풍과이 눈에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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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빠르게 달리던 배는 하얀부표가 떠있는 미더덕 양식장 가까히 자리를 잡았고 우린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선상낚시 장점은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감성돔을 찾아 다니며 낚시를 한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장소가 바뀔때마다 수심 측정 봉돌로 수심을 체크하여야 한다는 것이구요.
때문에 밑밥은 극소량 투척하는데 한 포인트에 1~2주걱 정도만...

갯바위 낚시는 대체로 철수때 까지 밑밥 한통을 써가며 감성돔을 불러모아 잡는데 이곳 선상낚시는 그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날 선장도 고양이 밥으로 몇마리 잡아야 겠다며 같이 낚시를 했습니다.

첫 고기도 선장이 잡았고 계속 저희 보다 더 잡아 올리더군요.
선비와 밑밥. 미끼 그리고 점심으로 라면이 제공되는데 저희가 낚시는 포인트엔 밑밥을 한주거 던저주고 선장이 낚시는 곳에는

2~3주걱 투척해서 낚시를 하니 우리보다 조황이 좋을수 밖에....

보다못해 제가 가끔 밑밥을 투척해 몇마리 더 잡을 수 있었습니다.
밑밥을 제가 투척을 하자 같이 동출하신 회원님은 연달아 시알좋은 놈으로 몇수를 연이어 올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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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 다음에 선상을 이용할떈 개인적으로 밑밥을 가져 와야 겠다"고 농담 아닌 진담을 건네기도 했었습니다.
오전 9시가 넘어기자 구름 사이로 태양이 얼굴을 비추더니 뜨거운 햇살이 서서히 고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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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손맛도 보았고 해서 서둘러 점심을 먹고 철수를 준비합니다.
이날 큰 손맛은 못봤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또 좋아하는 낚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손맛보다 더큰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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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조를 준비해 주신 인낚회원님.
비록 중고장터를 통해 인연이 되었지만 앞으로 좋은 낚시파트너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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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낚에 조행기 올릴꺼죠? 얼굴나오면 안되는데... " 왜요? "같이 낚시 가자는 분들이 많은데 시간때문에 못같다 했는데
사진보고 낚시 가자고 할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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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길 다음엔 안경섬 이나 구을비도 긴꼬리 벵에돔 출조가자며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의 집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혼자 차안에서 오는 토요일 멀리 인천에서 같이 동출 하자며 내려오는 회원이 있어 태퐁의 영향은  없을까? 생각중에
조금전 선상낚시를 끝내고 헤어진 회원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선장의 불친절. 그리고 선장의 생각없는 언행등으로 불쾌하지 않았냐" 는 위로의 안부 전화였습니다.
사실 이번 선상낚시는 같이간 회원님이 주선한 터라 선장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지 않았거든요.

나이가 지긋이 드신 선장님은 두번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일 이었습니다.
입질을 받아 챔질을 하여 고기를 못잡으면 " 그것도 낚시라고 하는냐..." 

밑밥을 좀더 넣어달고 하면 " 실력이 없는데 밑밥이 들어간들 고기를 잡겠느냐"
"수심이 10미터가 넘는데 아무리 밑밥을 넣어도 표가 나겠느냐" 등등

은근히 표현은 안했지만 내돈 내고 낚시를 와서 이런 소리를 듣고 있으려니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낚시가 끝나고 선비를 계산 할때도 추가 요금을 받고....

이날 선비는 1인당 거제도 지세포에서 안경섬 3~4번 정도 다녀 올수 있는 비용이었습니다.
선비+크릴 한장+집어제1/3+압맥 300g+백크릴 종이컵 한컵 정도+ 안성탕면1개+켄커피1개....

앞으로 선상은 안하겠다 장담은 못하지만 이번에 이용한 낚시배는 다시는 이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형적으로 낚시꾼을 호구로 생각하고 봉으로 생각하는 그런 분 같았습니다.

그러나 좋은 사람을 만나고 또 그 사람과 낚시를 한탓에 금방 잊고 돌아오는 토요일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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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뿔감시  가입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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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땡감시 15-07-18 10:32 0   0
좋으신분과 함께 멋진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생각보다 저러한 선장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좋아지기를 바래봅니다
수고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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