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홀로 2박3일 낚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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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인 ] 번개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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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홀로 2박3일 낚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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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가 지나면 일 때문에 낚시가기 아주 힘들어 질 것 같아서 와이프와 3차 협상 후 힘들게 얻은 2박3일 낚시여행 허락...

오는 월요일 퇴근 후 달릴 예정이라 손꼽아 기다리며 주말을 후딱 보낸 뒤 예정대로 출발했습니다.



-1일차

월요일 오후 두 시 조기 칼퇴근 후 짐 후딱 챙겨서 출발...

숙소 도착하니 네 시 좀 넘었네요.

체크인 하고 여유롭게 내만 도미 낚시 갔다가 새끼 도미 좀 잡고 큰 놈들 기다리는데 아지 새끼들 날카로운 이빨에 바늘 테러만 계속.. 아놔 ㅡ.,ㅡ;;;

그러던 중 장타 쳐서 7-80미터 흘리는데 원줄이 와르르... 
묵직 한 놈이 딸려는 오는데 상층에 떠서 오네요.
종종 드렉도 좀 치고 나갔지만 도미는 아니고 살몬도 아니고 가까이 와서 힘 다 빼놓고 뜰채로 건져보니 시장 고등어 사이즈 대형 아지... ㅋㅋㅋ 

날카로운 이빨 사이를 잘 피해서 옆뽈떼기에 아오시가 되었네요. 
그렇게 방생 하고 낚시는 마무리 했습니다.

원래는 도미 두 세 마리 잡아서 저녁은 라면에 회 한 사라 그리고 맥주 한 코푸 하려 했으나 꽝이라 걍 맥도둑놈 세트로다가... ㅠㅠ
초장이랑 맥주는 내일 개시하는걸로... ㅋㅋㅋ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기에 이렇게 첫날은 무리하지 않고 웜업 정도 간단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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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전반전
둘쨋날 오전 네시 십분에 기상하여 씻고 화장실 갔다가 아침밥으로 컵짬뽕 한 사발 그리고 김태희 커피 두 봉 타서 차에 싣고 출발...

가는 길에 캥거루가 많아서 기어갔네요. ㅡ.,ㅡ;;;
다행스럽게 별일 없이 해변에 도착하니 얼추 다섯 시 반...

오전 낚시만 할 예정이라 종일 낚시 할 때 보단 물, 식량들이 적어서 최소화 짐을 꾸려봅니다.
한 십 분 있으면 라이트 없이 이동 할 정도라 여유롭게 준비했네요.
깜빡하고 편광이랑 목토시를 빠뜨렸는... ㅠㅠ

갯바위 도착 후 바다를 보는데 갑갑합니다. ㅡ.,ㅡ;;;
기상대로면 좀 잔잔해야 하는데 파고랑 간극이 좀 쎕니다.

특히, 멀리서 이미 뒤집혀 덥치는 파도...
가속도 붙어 엄청 강하게 때리니 발앞 전방 3-40미터는 죄다 포말에 중앙으로 강하게 반탄류가 밖으로 뻗어나가는데요.
그 속도가 너무 빨라서 채비가 내려가기 전이 이미 둥둥 떠내려가뿌...

이 곳 말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저번 출조 때 드러머를 많이 잡은 곳이 있지만 여기서 보니 파도가 덥치고 난리도 아니라 안전한 낚시를 위해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려고 자리를 확실히 잡습니다. 
사고 이후 가급적이면 안전빵 낚시를 추구하는 입장이라... ㅎㅎ

채비는 파도가 강하니 강제 집행쪽으로 생각해서 가지고 있는 가장 튼튼한 채비로 했고요.
미장 스풀 버맥스 쎄미 4호 
알마 1.5호
목줄 2.5호로 시작 후 네 번 터트리고 목줄 3호로 계속 했네요. 

허나, 이미 대물 시간은 지나갔는지 오짜급은 볼 수 없었습니다. ㅠㅠ
반탄류도 너무 강해서 수심 십 미터 가까이 내리기 너무 힘들어서 3b 전유동 하다가 고부력 반유동 하려는데 고부력 파우치를 안가지고 온... 아놔 ㅠㅠ

가방 뒤져보니 옥션표 0.8호 있길래 부력 안맞기를 기원하면서 1호 유동추에 b좁쌀 달아도 잠수 안하네요. ㅋㅋㅋ
천만다행이었음.

여튼 그렇게 대물은 다 터트리고 힘들게 사짜 하나 삼짜 중반 그리고 맛보기용 도미 한 마리 챙겼고요.
내일 돌아가니 삼짜반 이하는 다 방생했습니다.

그렇게 전반전은 터트린 대물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소소한 조과로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잘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와 잡은 생선들 회 떠 놓고 어제 묵다 남은 맥도둑놈들 먹으며 점심을 때웠네요. ㅋㅋ

회는 저녁에 맥주 한 잔 하면서 묵어야겠습니다.
떠 보니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아마 다 몬묵을듯...

이제 슬 휴식도 했고 후반전은 출발해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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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후반전
전반전을 마치고 숙소에서 푹~ 쉬었다가 느지막한 시간 오후 네 시 반에 숙소를 출발했네요.

장소는 숙소 근처 10분 거리의 갯바위고요.
주차하고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곳이라 체력적으로 부담도 덜하니...
내일을 위해 나름 체력 안배용이죠 ㅋㅋ

파도 강한 날은 파도 좀 맞으면서 하는 포인트지만 오늘은 만조 후 두 시간 지났고 간극이 약해서 괜찮았고요.

만만하게 보고 연한 프로텍과 목줄 1.5호로 사짜 미만 드러머랑 도미랑 좀 놀려다가 초반에 크게 두 번 터트리고... 
드렉만 나가다 급 힘 쓸 때 팅...
목줄 2호 올려도 팅...
목줄 2.5호 올리니 대물 입질은 뚝...
아놔 ㅠㅠ

하도 팅팅 해서 바짝 긴장하고 바닥에서 걸면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라 초반에 머리 돌린다는 생각으로 중층 노리고 있다가 받은 입질... 
챔질 후 머리 돌려서 띄웠는데 아싸 하는데 드러머 파이팅이 아닌가 싶은게 씨알 좋은 도미이네요. ㅡ.,ㅡ;;;;
영상은 아이폰 메모리 관리 실패로 촬영 중지... ㅠㅠ
재미있는 모습이었을텐데요.
좀 아쉬웠습니다.
사실 도미는 0.6호대 아니면 뜰채질 거의 안하지만 꼴에 삼짜반이라고 무겁네요. ㅋㅋ

그렇게 몇 시간 짤막하게 저녁 마실겸 후반전 마치고 숙소 귀가 후 오전에 잡아서 회 떠 놓은거 일부랑 해서 맛있게 저녁 먹고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이제 내일 오전 출조를 끝으로 이번 늦여름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작년에 3일 홀로 여행 때는 낚시를 제때 딱 마무리 못하고 질질 끌다가 체력 관리 실패해서 엄청 힘들었었는데요.
이번은 저번 여행과 달리 무엇보다 체력 관리를 위해 틈틈히 포도를 비롯해서 잘 챙겨묵었고 낚시도 제 때 딱 접고 했던 것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느꼈지만 일주일 내내 낚시만 하라 그러면 아마 못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체력도 그렇고 장비도 그렇고 돈도 그렇겠죠? ㅎㅎ

역시 낚시는 허구헌날 주구징창 하기보단 간간히 와서 재미보는 생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또 집에 가면 낚시가고 싶은 마음에 수시로 날씨체크하겠지요. ㅎㅎ

그럼 내일 오전 만선을 기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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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월요일 집을 떠나 오늘 수요일까지 장장 이틀동안 혼자서 재미나게 낚시를 했지만 이른 시간의 기상 후 땡볕아래 낚시하는 행위에 점점 심신이 지쳐가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좀 피곤했는지 간밤엔 잠을 아주 제대로 잤던것 같습니다.
4시 5분에 알람 마추고 잤는데 알람 후딱 끄고 일어나니 4시 30분이었고요.
잽싸게 준비해서 갯바위 도착하니 어제보다 약 30분 늦게 도착했지만 시간은 괜찮았던 것 같았습니다.

어제 했던 자리 아침 일찍 엄청난 놈들을 터트렸기에 거기 그대로 노려봅니다만 오늘은 반응이 없네요.
더군다나 낚시한지 20분 지났을까요.
햇볕이 아주 저를 녹일듯이 강하고 구름은 아예 없어서 점점 체력이 바닥으로...

그렇게 입구에서는 너무 조용하고 트레발리랑 잡어 몇 수 했지만 다 방생했고요.
특히, 물이 낚시하게 매우 불편하게 계속 흘러서 저 안쪽 최근에 드러머 좀 올렸던 곳으로 이동 후...
간단히 햄버거랑 초코 우유로 배 좀 채우고 다시 도전...
큰 대물 드러머 히트 세 번 정도 있었지만 터지거나 바늘이 빠져서 얼굴은 못봤고요.
하나는 거의 다 올렸는데 또 빠져버리는... 아놔 ㅠㅠ

회유성 하나 힘 많이 쓰길래 올렸는데 새끼 킹이네요. 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보관했다가 사진찍을까 하다가 이놈들 특징이 물밖에 있으면 워낙 잘 죽는 놈들이라 후딱 방생했고요.
4짜 트레발리 하나 재미나게 올리고 낚시를 마무리 후 일찍 귀가했습니다.

오는 길에 좀 졸렸지만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해서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었었고요.
낚시 하면서 영상 찍는 중 갑자기 아이폰 충전이 안되길래... ㅠㅠ
집에 도착할 때 까지 두 시간 운전했지만 아예 충전이 안되었더라구요.
바로 통신사 매장 가서 리퍼 신청하고 던져 주고 왔습니다.
다행히 오늘 찍은 영상은 와이프 폰으로 에어드랍으로 후딱 옮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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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마 일 때문에 4월 전까지는 낚시가기 힘들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번 3일의 재미나는 낚시 여행으로 당분간은 낚시 생각은 잘 안날 것 같습니다. ㅎㅎ
그 동안 열심히 운동이나 하면서 뱃살 좀 빼야겠네요. ^^;
고국은 구정 연휴라고 하는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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